불과 몇 달 전, 미국의 대통령 선거 결과를 논평하면서 우리는 이렇게 결론지은 바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방대한 이 나라의 거의 모든 지역, 거의 모든 노동 부문에 걸쳐 극적인 사회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투쟁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때로는 부끄러운 과거를 가진 공식 노조들이 노동자들의 강한 압박에 떠밀려 투쟁을 조직하기도 하고, 때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복잡한 시대에 새로운 흐름이라 할 수 있는 풀뿌리 조직의 표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간단히 말해, 제국주의적 지배의 상징이라 불리는 이 땅의 노동자들이 벼랑 끝에 몰려 더는 참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우리는 또한 부두 노동자, 보잉 노동자, 식품 산업 노동자, 앨라배마주의 탄광 노동자, 목수와 설비·유지보수 노동자, 아마존 물류 노동자, 서비..